왜 사냐건... 하얀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고 있는 어제 오늘의 집주변 풍경 입니다 손이 시려 따뜻함이 그리웠는데 ....이 시가 마음을 녹여줍니다 ...함께 감상하셔요 남으로 창을 내겠소 - 김상용- 남으로 창을 내겠소. 밭이 한참갈이 괭이로 파고 호미론 풀을 매지요. 구름이 꼬인다 갈 리 있소. 새 노래는 공으로 .. 풍경속으로 2007.11.13
시골살이가 좋아요 시골살이가 왜 좋은냐고요?... 그것은 아시잖아요...풍성한 자연을 일상속에서도 늘 함께 품을수 있으니요 이제야 가을이 익어가는 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지요 또 식욕의 계절이라고도 하지요 ....하여 ....시골살이를 하면서 텃밭의 야채를 가지고 만든 먹거리를 보여 드리겠.. 풍경속으로 2007.10.30
가을 냥이들 가을의 서정이 집안에도 들어와 있습니다 나른한 햇살에 취하여 잠이든 복돌이 ... 수줍음이 많은 아기냥이 호돌이 입니다 붙임성이 좋은 아기냥이 호순이랍니다 복돌이를 아주 많이 닮은 예민한 흰순이는 겁이 너무나 많습니다 앞마당의 밤을 따서 발로 까고 있습니다 뒷 뜰에서 잠시 치마에 주워 담.. 풍경속으로 2007.10.09
산에는 꽃피네 앞마당에서 보름달을 찍었습니다 달을 보지못한 분들은 이달을 자세히 보셔요.... 그럼 삼년간 무병할것입니다 우리가 서로에게 젖다 다시 홀로 스스로의 길로 걸어 돌아갈때 언뜻 스쳐 지나가는 부드러우면서도 삐걱거리는 외로움을 마음에 새겨두라 그 외로움의 성분에 곰팡이가 끼고 누룩 뜰 때쯤.. 풍경속으로 2007.09.28
여름날의 일상 복순이가 아기 냥이들에게 젖을 물리고 있습니다 이제는 사료를 잘 먹는 아기냥이들인데 ...아직도 이렇게 젖을 물립니다 복순이가 아기들 양육에서 자유롭게 하기위하여 조금 일찍 아기냥이 두마리를 분양시켰습니다 이 사진을 보니 마음이 아파옵니다 ...복순이가 사라진 아기냥이들을 며칠째 울면.. 풍경속으로 2007.08.24
집주변의 여름풍경 무더위에 지친 ...블로그 친구들에게 집주변의 시원한 여름 풍경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니 창밖에 새벽 노을이 붉더군요 갑자기 아무도 없는 산속 공기를 마시고 싶었습니다 집안에는 여름 피서를 온 사람들이 잠들어 있는데 ... 혼자서 살짜기 집을 빠져 나왔습니다 이렇게 맑은 물을 보.. 풍경속으로 2007.08.20
좋은 생각이 행복을 부른다 까미가 집밖의 생활에 적응을 하지못하고 매일 가출을 일삼아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아무하고도 어울리려 하지않고 다른냥이를 무섭게 공격하는 무법자 까미입니다 이름을 부르면 쏜살같이 달려옵니다 ..."내 너를 사랑으로 안아주고 지켜주마" ... 나의 따뜻한 사랑이 언젠가는... 날카롭고 까칠한 발.. 풍경속으로 2007.08.11
복순이 육아일기 울프네의 근간 소식입니다 복순이의 육아일기부터 시작합니다 이 모습을 기억하시는지요 올 새해에 이렇게 작은 아기냥이가 우리집으로와 복순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지요 이런 아기가 엄마로 변신을 하여 아기를 다섯이나 낳았답니다 복순이의 아기들을 소개합니다 ...이제 생후29일째 입니다 .. 풍경속으로 2007.07.20
비오는날 울프와 놀기 추적 추적 비도 오고 기분 꿀꿀한 날 ....무어 재미있는 일 만들것이 없나 생각하다 견울프와 영화찍기를 했는데 ...별로 신통하지가 않습니다 어설프기만 한 두 울프의 놀이를 엿보시기 바랍니다 "울프야 창피해 하지마~~ 다음에 우리 근사하게 다시 찍자 ....이것은 리허설이야 ...그지?" 풍경속으로 2007.07.10
7월1일 일기 댕~~댕~~~ 우렁각시가 살고있는 산골에 스위스의 종소리가 맑게 울려 퍼집니다 이곳도 영남 알프스라고 하니... 스위스에서 온 종이 잘 어울립니다 집주변에 원추리가 피기 시작하는 울프네의 7월 1일의 일기입니다 개망초와 루드베키아도 국적에 관계없이 어김없이 피어납니다 집을 비운사이 웃자란 .. 풍경속으로 2007.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