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꽃인듯이 소박한 나의 꽃밭을 자랑합니다 자연의 순리에서 우리 삶의 순리도 깨쳐갑니다 꽃이 피고지는 것을 보며 내 삶에도 환희와 영광이 있고 시들어 가는 시간들이 있다는것 ... 애쓰지 않아도 시간따라 삶에 변화는 생긴다는것 ... 어떤 기쁨도 아픔도 시듬도 병듬도 거부하지 말고 반항하지 .. 꽃과함께 2012.06.11
카메라 실험중 촐카닥 찰카닥.... 지금은 카메라 실험중~~~ 가방안에 내가 먹을 물을 카메라가 마셔... 양이 많았는지 질식사하여 새 카메라를 구입했습니다 새것으로 제일 먼저 집안의 꽃들을 선보입니다 아주 성능이 좋은 카메라가 아니니 혹~ 제 실력을 가지고 딴지 걸지 마시기 바랍니다 젤 일빠는 내 디카 일급모.. 꽃과함께 2009.06.01
여름꽃 무더운 여름이지만 꽃들은 피어나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시간들입니다 울프네의 피고지는 꽃들을 구경해 보셔요 흐드리지게 핀 한련은 봄부터 지금까지 화려함을 멈추지 않습니다 꽃들은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듯 합니다 봄에 이웃분의 정원에서 얻어온 붉은 백합과 플록스꽃들이 제법 뽐을 냅니다 .. 꽃과함께 2008.08.06
울프네 토막소식 두 놈의 몸짓이 하 수상하여 ...... 나비가 자궁적출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상처는 아물어 실밥을 뽑아야 하는데 쥔 아저씨는 자기환자가 아니라고 차일피일 미루기만 합니다 시큰둥한 백운이는 어째 좀 전과 달리 나비를 대합니다 ...흠~ 숫컷의 본성이란 ... 까미의 예전 사진이냐구요? ...아.. 꽃과함께 2008.06.30
꽃과 함께 흐린날은 계속되지만 이렇게 꽃은 피고 집니다 (나도샤프란:수선화과) 작은 꽃잎이 물기를 머금고 있으니 애잔해 보이지요 (프리뮬러:앵초과) 아주 오랜만에 꽃에 촛점을 맞추어봅니다 ... 보고 있으면 정말 행복합니다 (노랑코스모스:국화과) 장미정원을 만들고 싶어 올 봄에도 여러그루를 심었는데 ... 꽃과함께 2007.09.08
유월의 꽃풍경 6월의 창밖풍경입니다 꽃피는 계절이라 ...부엌 창가에 걸어둔 묵은 화분에서도 어김없이 꽃이 핍니다 꽃을 좋아하는 안쥔은 이렇게 촌스러운 꽃장식들을 좋아라 합니다 집주변의 소박한 꽃들을 꺽어다 이렇게 꽂아도 보았네요 역시 장미가 있으면 조금 다른 분위기로 화려해 집니다 올해 봄에 노랑.. 꽃과함께 2007.06.07
산사의 봄 온통 봄소식인데 이 산꼴은 고냉지라 봄이 더디게 온답니다 하여 읍내에서 꽃화분을 사왔습니다 ...꽃을 보고 있으면 세상을 다 가진듯 행복합니다 드디어 앞마당에 봄을 알리는 복수초가 얼굴을 디밀었습니다 하얀 노루귀도 함께요 작년에 눈속에서 피어난 이 복수초를 기억하시는지요?... 잠시 가까.. 꽃과함께 2007.03.26
시시한 자랑/꽃 가끔 ... 삶에 대하여 생각해 봅니다 아마 ... 나이 때문이겠지요 이제는... 애써 하고싶은 것도... 해야할것도 없는것 같습니다 그동안 ... 어질러놓은 것들은 천천히 하고싶을때 하면 되겠지요 내가 가진것에 대하여 내것이 없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래야만이 슬퍼하지도 아파하지도 화내지도 않을것 .. 꽃과함께 2006.09.12
풀과의 전쟁/ 꽃 새벽의 창밖풍경입니다 ...아직 가로등불이 켜져있어요 요즈음 아침에 이렇게 안개낀 날들이 많습니다 저번에 본 풍경같다고요? ...아녀요 다시 보셔요 까미가 자기 표정이 전과 다르다고 우기잖아요 ... 이런 저런 잡다한 쓸모없는 일로 바빠 블로그 친구들에게 조금 뜸했답니다 이밭은 도라지밭입니.. 꽃과함께 2006.06.30
봄의 산나물들 /꽃 울프네 집 주변에 있는 봄나물들입니다 매일 매일 식탁을 풍성하게 하는 먹거리들이지요 혹시 깊은산 산행을 하시다 이 풀들을 만나면 아는채 하시기 바랍니다 참죽나무입니다... 이곳에서는 가죽나무라고도 합니다 잎으로 지도 담그고 튀김도 하지요 ...독특한 향이 난답니다 엄나무입니다 ...엄개나.. 꽃과함께 2006.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