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다니기 지인들과 이곳 저곳 짧은여행을 즐기기도 한다 봄에는 하동의 화계장터와 소설 토지의 무대가 된 평사리의 최참판댁 마을 한옥에서 하루를 묵고 온적이 있다 이번엔 안동의 이현보 농암 종택과 병산서원을 돌아오며 우리 한옥의 매력에 흠뻑 젖어보았다 이렇게 다녀온 곳을 블로그에 올.. 풍경속으로 2012.06.04
일상의 풍경 내 정원의 아름다운 꽃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계절따라 피고지고 있어요 피고진 꽃은 씨앗을 매달고 지저분한 색을 띄고 사라집니다 인간의 모습처럼요,,, 아니 세상의 살아있는 것들은 모두 이 같지요 이렇게 피어나 환한 모습으로 자신의 전부를 맘껏 뽐내는 환한 꽃들을 보면 나도 따라 밝은 삶으로.. 풍경속으로 2011.07.27
3, 중국여행 여강풍경과 나머지 나시족들이 사는 여강을 가면서 이 작은 아가처럼 순박한 사람들의 표정을 만나고 수줍은 눈빛으로 교감 되는 이들을 만났습니다 ㅣ 호도협곡입니다 이 협곡에 사람이 겨우 걸어갈수 있는 작은 길이 나 있는데 이곳을 지나 옛 차마고도로 통하는 길이라 합니다 여강 고성은 작은 수로를 따라 건물들.. 풍경속으로 2011.06.22
2, 중국여행 황룡에서 다시 가고 싶지만 두려운 황룡입니다 민산산맥 주봉이 5,588m 인 설보경 계곡에 석회암층의 계단식 밭의 연못이 3천4백여개나 있고 그 길이나 7.5km라 그 산길을 트레킹하며 고산증으로 죽는줄 알았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이 비경을 자연이 인간에게 호락호락 쉽게 내보이지 않겠다는듯 힘든 코스였습.. 풍경속으로 2011.06.22
1,중국 오지와 동티벳 여행 7일간 중국의 운남성쪽 오지와 동티벳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상해 성도 야안 구채구 려강 중전 곤명 북경을 적은 시간에 여행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었지요 짧은 기간이었지만 참 많은것을 보고 온 느낌입니다 고산의 맑은 기운만큼이나 아직 때가 묻지않은 맑은 사람들과 풍경을 살짝 엿본게지요 차를.. 풍경속으로 2011.06.22
서울에서 놀다오다 주중에 KTX를 타고 서울시립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샤걀전을 후다닥 보고 왔습니다 간김에 삼청동을 잠시 둘러보고 처음 먹어보는 맛있는 인도식 카레로 입과 배를 호사시키고 주변에 있는 선재 미술관(서울)의 비디오전시와 금호미술관의 "운율에 맞취 춤을 추다" 와 국제미술관에서의 문성식작가.. 풍경속으로 2011.03.06
내년에도 복많이 받으십시요 와우 와우~~~안녕하셔요 ...안주인을 닮아 순한 눈빛을 가진 견울프입니다 오늘은 제가 "오늘의 그림일기" 내레이션을 하게 되었습니다 덩치답지 않게 가끔 케겡되는 목소리지를 내지만요 안쥔 옆에 있는 숫컷들은(심지어 바깥쥔까지)모두 자신의 연적으로 알고 까부는 말썽꾸러기 백운이 입니다 이 .. 풍경속으로 2010.12.29
10월의 일기 밤이 후둑 후두둑 떨어지는 소리의 유혹을 못견뎌 잘 먹지도 않는 밤을 주워 치마폭에 담습니다 이렇게 어김없이 계절은 다가오고 지나갑니다 배추모종을 심은지가 어저께 같은데 벌써 이렇게 무럭 무럭 혼자서 잘 자라...지금이 자신의 계절인냥 하루가 다르게 씩씩하게 몸집을 불리고 있습니다 잠.. 풍경속으로 2010.10.14
동네 한바퀴 유난히 더운 올 여름의 아침 해 뜰 무렵... 창 밖 모습입니다 모처럼의 휴가를 맞아 먼거리 여행도 잠시하고 집에서 푹 쉬는것이 가장 좋은 피서인지라 옆지기와 쉬면서 동네 산책을 하였습니다 어딜가도 우리 동네처럼 깨끗하고 맑은곳은 잘 보지 못했습니다 아마 사람이 적고 숲이 많아서 겠지요 동.. 풍경속으로 2010.08.07
겨울을 준비하는 그림일기 늘 지루하고 익숙한 울프네의 풍경이지요 ....얼음이 두껍게 언후 꽃들이 모두 얼어버렸습니다 갑자기 기온이 내리는 바람에 줄기가 모두 얼어버려 여기 저기 굴러다니는 호박을 줏어모았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복돌이가 나의 곁으로 와 놀아줍니다 호순이도 같이 놀고 싶어하네요 본시 호순이는 복.. 풍경속으로 2009.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