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USEUM 기행 일정은 스페인과 영국이었습니다
영국 런던의 몇몇 미술관과 스페인 각지의 미술관 투어입니다
일정 중에 영국을 먼저 방문하게 되었는데 ...운좋게도 사치겔러리에서 공예전시를 보게 되었습니다
가는날은 영국과 유럽에서 활동중인 이름있는 공예작가들의 전시 첫 날이라 횡재를 한 기분으로
관심있는 도자기에만 집중하며 사진을 욕심껏 찍었습니다 ...따끈 따끈한 도자 작품들 감상하셔요
사치겔러리 개요 :
우리시대 가장 영향력있는 미술품 수집가이자 광고재벌인 찰스사치(Charies Saatchi)는
영국현대미술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않는 대표적 인물로 스스로 아트홀릭이라 불리워지길 원하며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독점적으로 수집하는 독특한 인물이 세운 겔러리입니다
1980년대부터 현대미술품을 수집해 왔고 1992년 데미언 허스트, 레이첼 화이트레다, 사라 루카스 ,
마크 퀸, 제니 사빌의 전시를 계기로 “젊은 영국 미술가들”이라는 이름으로 국제적 미술가 대열에 올리며
영국미술의 실질적 중흥기를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작가들이 대학생이나 무명일때 이들의 작품을 헐값에 사들이며 이들의 명성을 얻게하고
인위적 유명세를 만들어 경제적 이익을 얻고자하는 비도덕적 상업이라는 비난도 받고 있으며
선정적이고 금기시된 협오감을 주는 충격적 작품들로 논쟁적인 비전통적 작품 수집광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지요 ...하여간 지금은 영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소장품들이 되어 있습니다
(미술에 별 관심없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요약했습니다 그래도 읽어두시면 힘이 될때도 있겠지요..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