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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물질

울프조 2009. 11. 25. 21:58

 

우리의 뇌엔 기분과 관련된 세 가지 신경전달 물질이 나온다 노르아드레날린.도파민.세로토닌이다

이 중 노르아드레날린은 분노를 느낄때 그리고 도파민은 흥분하거나 쾌감을 느낄 때 주로 분비된다 .

문제는 노르아드레날린은 충동 폭력을 , 도파민은 강한 의존성.중독성이 있다는 사실이다 .

이렇게 뇌가 브레이크 없는 차처럼 폭주할 때 이를 통제하는 물질이 세로토닌이다

세로토닌(serotonin)은 혈액(sero)에서 분리한 활성물질(tonin)이란 뜻. 행복물질 공부물질 조절물질이라는 별칭을 갖는다 . 속도 무한경쟁 .대립으로 고단한 요즘 사람에게 행복감을 주고 , 학습능력을 올려준다 . 뇌에서 세로토닌이 결핍되면 남성은 충동성, 여성은 우울증이 증가한다 .

 

ㅡㅡㅡ원숭이 실험에서 실제 무리의 리더 원숭이는 다른 원숭이 보다 혈중 세로토닌 농도가 50%나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리더가 두목 자리를 다른 원숭이에 넘기자 새로 리더가 된 원숭이의 세로토닌 농도가

올라갔고 전 두목의 세로토닌 농도는 떨어졌다 . 리더의 행복지수가 더 높았던 셈이다

 

ㅡㅡㅡ목표를 갖고 열심히 일하면 부유한 생활, 높은 지위를 누리고 이때 도파민이 뇌에서 나온다

아메리칸 드림의 가치관이다 그러나 일본의 버블 경제가 붕괴하면서 돈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많은 일본인이 깨달았다 또 도파민적인 삶은 중독성이 있고 늘 긴장 상태에 놓이게 된다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반작용으로 일본에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것이 세로토닌적인 삶이다 .

자원봉사 등 세로토닌이 잘 나오는 삶에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다

 

ㅡㅡㅡ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는 최근 저서를 통해 세라토닌과 학습의 관계를 밝힌 이시형 박사

(정신과)는 세로토닌은 대뇌 피질의 기능을 살짝 억제해 스트레스.고민 .갈등 잡념을 없애준다고 말했다

 그런데 좋은 그림을 보면 뇌에서 세로토닌이 터져나와 마음이 편안해지고 차분해지며 학습능률이

올라간다는 것 세로토닌은 공부물질이니만큼 학생들이 자주 세로토닌의 생성을 돕는 미술 .음악. 사진등을

대하면 성적이 절로 오른다

 

위 글은 얼마전 어느 일간지에 실려있는 건강기사의 일부분입니다

블로그 메뉴가 궁해지면 써먹으려고 스크랩해 두었지요...ㅎ~~~~

나이를 먹으면서 느끼는 것인데 우리의 궁극적인 삶의 목표는

마음이 행복한... 질 높은 삶을 추구하고 사는 것이리라 여겨집니다

하여... 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될 멋진 작품들을 소개 하겠습니다

김해 도자기축제에서 몰래 찍어온 미술관의 도자작품들입니다

 

 

  

 

 

  

뽀너스 입니다 ...행복 바이러스인 저를 또 보여드립니다 ...보셔요 ...울 까미가 저만 보면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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