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울프네 밭에서 건진 유일한 늙은 호박입니다
아까워하다 ....
드디어 ...손질을 하게 되었답니다
속이 이렇게 따뜻한 색을 띄고 있군요
호박 범벅에 잣과 호두를 넣은 파이를 만들고 있습니다
오븐에 노릇하게 구워졌어요 ...
검은깨를 뿌렸더니 주근깨 호박파이가 되었군요
이것은 팥과 고구마와 쌀가루와 찹쌀가루를 넣은 호박죽을
끓이고 있어요
자~~따뜻한 호박죽...블로그 친구님들 함께드셔요...ㅎㅎㅎ
오잉?...어디서 맛있는 호박파이와 호박죽 냄새가 난다고?....ㅋㅋ
아시죠... 천방지축 견울프랍니다 ...
막무가내 조련사 안쥔과 무지 좋아하는 사이지요...ㅎ
얼마나 좋아하냐면 이렇게 초상화를 그려줄 만큼요
그리다 말았지만 ...ㅎ
울프가 눈을 보니...썰매를 끌고 싶다는군요
바깥쥔의 사랑을 한몸에 차지한 ...점잖고 믿음직한 무던이랍니다
뭐?...무던이가 아저씨를 더 좋아한다고?..ㅋㅋㅋ
흠.... 다른 가족은 다음에 또 소개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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