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미술관 순례

가을맞이 미술관 순례를 하였습니다

경남 창원의 경남도립미술관과 김해의 클레이아크와 부산의 비엔날레를 다녀왔지요

 

 경남도립미술관은 "제 10차 람사르총회 기념특별전"과 "아프리카 현대 미술전" " 20세기 경남미술- 회화"

푸짐한 볼거리를 제공해 해주었습니다

 

 김해의 클레이아크에서는 "고건축도자의 재해석전"과 "고건축도자 사진전" "건축도자유물전"

"가혁명기전"을 전시중이었고  마침 미술관앞 입구의 도로에서는 도자기 축제를 하고 있어

이곳에서도 역시 풍성한 눈요기를 했습니다  

 

부산 비엔날레의 해운대 주변 도심속 공원에 설치된 조형물들입니다

 위는 제 기념사진이지만 ..아래의 인물은 오랫동안 꼼짝하지않고 어설피 서있기에 조형물의 일부인줄

알고 다가가 만질뻔 했는데 움직이는 바람에 깜짝놀랐지요 ...정신이 이상한 사람 ? ...장난?... 알바? ...

요가중?...퍼포먼스?...무엇냐고... 물어보면 무안해 할까봐 모른척했습니다

 

부산 시립미술관의 비엔날레 작품들입니다 소비에 관한 주제들인데 ...서정적 느낌과 거리가 먼 현대의

개념미술은  너무 철학적이라... 아무생각도 없이 그저 기웃거리며 놀란척 입벌리고 보기만 합니다   

 

 

 

 

마지막은 작품속의 제 자화상입니다

성실하지 않은 그림전시의 소개였습니다

맨날 쓸데없이.... 바쁜척합니다

시월의 마지막날 겨우 장식했습니다 ... 따뜻한 11월 맞이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