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취리히에서 독일의 프랑크프르트로 날아와
3시간동안 아우토오반을 달려 ...카셀의 다큐멘타를 보게되었습니다
카셀 다큐멘타는 1955년에 시작하여 4~5년마다 열리는 현대미술로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유럽에서 꽤 비중있는 예술제입니다
이곳 저곳에 널려 있는 전시관들을 찾아다니며 바젤에 이어 다양하고 수많은
작품들 앞에 그저 입을 다물수가 없었습니다
멀리 눈덮힌 알프스산을 뒤로하고 독일로 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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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 있는 여인옆에 같이 눕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지쳐서 자는것이 아니고 아래 옷속에 들어가는 퍼포먼스작업과 연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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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부부의 연주를 개도 잔디에 누워 감상하더군요...예술문화의 도시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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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제법 비디오 아트가 눈길을 많이 끌었습니다
별 의미도 없는 화면들을 누워 뒹굴며 보다가 잠도 잠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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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앞에서 오랫동안 발길을 멈추었습니다 ...나의 작업노트에 컨닝하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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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들이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제 소리까지 미술의 영역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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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의 퍼포먼스 ... 제목: 사진을위한몸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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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이 없는 작가들이 나름대로 거리 퍼포먼스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두루마리 화장지에 한자쓰기 ...중국작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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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작품들을 보다가 제 머리까지 별나져 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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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시지요? ...원래 예술은 정상인 사람들이 보면 좀 지루합니다
독일편이 더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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