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투어(프랑스 파리편)

 

짧은 시간동안 미술관 회원들과 아트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올해에 스위스 바젤 아트페어와 독일 카셀의 다큐멘타 ...또 베니스 비엔날레가

십년만에 겹쳐지는 귀한 기회를 운좋게 잡게되었지요

베니스는 시간상 생략을 하고 파리와 스위스와 독일의 일부 미술관 풍경과

자료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미술관내에서의 사진촬영은 금지지만 허락이 되는 곳과 살짝 찍은 사진들입입니다  

 

먼저 프랑스 파리의 MUSEUM 들을 먼저 소개하겠습니다

 

강건너 에펠탑이 보이는 프랑스 시립미술관입니다

아예 소지품을 아무것도 지닐수 없는 곳이라 미술관 내부의 그림들을

카메라에 담을수없어  아쉬움에 4kg짜리 두꺼운 책을 사는 바람에 

초장부터 끙끙거리며 가방을 끌고다녀야 했습니다  

 

 

파리시에 있는 팔레 드 도쿄미술관입니다

바로 맞은편에 패션공부를 하는 의상 박물관이 있습니다

이곳에 도착할때 번잡한 거리시장이 몇시간만에 없어졌습니다

이 미술관은 아주 자유분방한 분위기라 미술관내부도 공사현장을 방불케합니다

젊은 작가들의 놀이터이지요

 

 

 

 

  

 

프랑스의 보석상으로 이름난... 까르띠에가 수집한 미술품을 전시한 까르띠에 미술관을

보려했는데 마침 휴관이라 파리 시내에 있는 로댕미술관을 가게되었습니다

15년 전쯤에 와보았는데 ...그동안 많은 정비를 하여 정원이 넓어지고 조금 다른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로댕은 위대한 조각가지만 그의 연인이자 제자인 까미유 끌로델과의 관계에서 나타난

인간성으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음은 아시아의 조각유물과 미술품을 소장한 기메 박물관입니다

일본과 중국관에 비하여 너무나 초라한 한국관을 보며

자칫 우리문화의 왜소함을 오해하게 될까봐 걱정이 되었지만

우리문화재가 이곳으로 많이 반출되지않았음을 위로도 해보았습니다

(일본의 탈들입니다)

(우리 탈과 김홍도의 그림과 한국관에 있는 것들입니다)

  

파리의 께 브랑리 박물관은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메리카의 30만점을 소장한 

비서구 민속유물전시관으로 에펠탑을 지척에 두고 센느강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7천평방미터에 달하는 백만명을 수용할수 있는 현대적인 건물로 주변에는

습지의 양치류와 야생화들로 자연적이미지와 건축가 장누엘의 건축양식과 멋지게

잘 어우러졌습니다 ...실내는 어두운 토굴속을 원시인이 되어 거닐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건설비만 23억5천2백만 유로가 들었다고 합니다  

 

 

 

 

 

 

 

 

뽕삐두 미술관도 3년전에 와서 관람을 하였습니다

별 변화는 없었지만 특별전인 "아네트 메사제"의 기괴한 작품들을 보게되어 즐거웠습니다

 

 

 

 

 

 

많은것들을 보시느라 눈이 힘드셨지요

아직 스위스와 독일의 미술관들이 남아 있어 답글은 뒤로 미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