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지만 꽃들은 피어나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시간들입니다 )
울프네의 피고지는 꽃들을 구경해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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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리지게 핀 한련은 봄부터 지금까지 화려함을 멈추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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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은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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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이웃분의 정원에서 얻어온 붉은 백합과 플록스꽃들이 제법 뽐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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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 대구 코스트코에서 사다심은 글라디올라스가 눈부시게 피었습니다 )
곧 가을이 되면 구근을 다시 거두어 내년봄에 다시 심어야하는 번거러움이 있지만
이런 수고로움에 보답하듯 한껏 제멋을 다하여 즐거움을 안겨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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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 한가득 꽃들이 피어날때.. 어린시절 아버지가 화단에 심어둔 글라디올라스가 생각나고
남편은 꽃상여가 생각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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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꽃들이 이렇게 집안을 꾸며줄때도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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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따라 어김없이 피고지는 원추리입니다
내년에는 집주변 가장자리로 많이 옮겨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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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들도 건강하게 피고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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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레옥잠의 꽃도 한몴을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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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조팝꽃도 끊임없이 피고 집니다 )
칸나와 백합(나리)이 있는 풍경이 괜찮아 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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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구입한 다른색의 나리구근이 도착하였습니다 ...10월경 이 꽃의 곁에다
심을 것입니다 내년의 정원을 상상하니 설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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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색이 너무나 이쁜 애기범부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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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도 인터넷으로 씨앗을 구입하여 심었는데 이렇게 잘 자라 아침마다 인사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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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접초와 흰독말풀도 눈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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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접시 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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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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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색다른 종이꽃 같은 장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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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핑크 장미의 매력은 볼때마다 숨이 멈출것만 같습니다
곧 새 카메라를 장만하자는 남편의 약속이 있어 다음부터는 더 괜찮은 풍경을
선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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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블로그를 좀 부실하게 대하였습니다 ....제가 여름을 타나 봅니다
무력감 무기력 의기소침 의욕상실.....그냥 기운이 없습니다
말이 하기싫고 ...만사가 귀찮아집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면 힘이 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