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속으로

2월의 풍경/풍경

울프조 2006. 2. 2. 17:44

 

이번엔 사진을 욕심껏 많이 올렸습니다

지루하시겠지만  고향을 생각하시며 보셔요

 

그동안 괜히 바쁘다는 핑개로 조금 소흘하였습니다

울프가 사는 주변 풍경사진을 올렸습니다

구정에 고향을 찾는 분들을 위해서 마을 어귀에 노란 리본처럼 ....

이렇게 환영의 깃발이 나부낍니다

 

까마귀들도 저녁이 되면 이렇게 한곳에 모입니다

 

주변 마을로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그동안 계속되던 흐린 날씨가 모처럼 맑게 개였지요

 

높은산 고개를 넘고 있습니다

 

도시의 블로그 친구들을 위해서 열심히 찍은 풍경입니다

 

울프가 좋아하는 물맑은 꼬랑 ....얼음이 녹아서 졸졸 소리를 내고 흐릅니다

 

산이 무척 아름다운 댐입니다

 

동행한 청순한 이의 뒷모습이 겨울풍경과 잘어울립니다

 

산꼭대기의 눈이 하얗게 쌓여있습니다

 

산꼭지에만 파우다를 뿌린듯 합니다

 

에구... 너무 지루하시다구요...그래도 의리상 끝까지 보셔요 ..ㅎ

 

논에 있는 작은 운막은 오리집입니다

농약대신에 오리가 벼의 벌레를 잡아먹는 무공해 논입니다

주변에 많은 논들이 이런 오리농법을 이용하고 있답니다

 

봄을 기다리는 농기구입니다요

 

묘목밭에 들어가 봤답니다 혹시 ... 갑돌이가 숨어서 기다리나 하구요

 

우리의 농촌풍경중에는 빼놓을수 없는 소나무...

 

소나무와 잘어울리는 황토로 지은 고래등 같은 기와집이 보입니다

 

산 마을길과 소나무

 

요즘 마을 어귀 큰길에는 소나무의 재선충을 방지하기 위해서

소나무 재선충 방지검문소가 생겼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소나무가 전염병으로 병들어 죽으면 안되잖아요

 

너무나 우아하면서 겸손한 모습을 하고 있답니다

절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서로 다정하게 몸을 굽히고 덕담을 나누고 있지요

 

사이좋은 소나무 가족입니다

 

쬐금 잘난채하며 고집센 소나무도 보이는군요

 

햇빛을 받은 붉은색이 아름답습니다

 

소나무가 있는 마을풍경입니다

블로그 친구 여러분 고향은 잘 다녀오셨나요

다녀오시지 못한분은 이 풍경으로 위로를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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