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속으로
바다풍경/ 풍경
울프조
2005. 10. 3. 12:22
이곳은 동해의 포항 죽도시장 앞 바다입니다
바다를 가까이 두고 있지만 꼭 볼일이 있어야 바다 나들이를 하게되더군요
어느 블로그님(어떤여자님)의 바다 나들이 불발을 대신하여
불충분하지만 바닷 바람과 바닷 내음을 느껴 보셔요
집에서 한시간 반거리에 있는 제법 먼 거리에 있지만
싱싱한 어물장을 위하여 울프가 이곳에 잠시 들렀답니다
바다 같지 않은 바다지요
이곳은 남해의 고성 당항포입니다
울프가 사는곳에서 고속도로로 두시간 거리에 있답니다
여기도 참석해야 하는 행사일로 나들이를 하였지요
늘 보는 동해보다 호수처럼 잔잔한 남해의 바다가 인상적이더군요
배가 있는 풍경이 아름답지요
당항포가 공룡 엑스포 관관지로 변모하여
해안선을 따라 횟집과 건물들이 있고
바다를 배경으로 어울리지않게 만들어진 포장 도로가
마음을 아쉽게 하던 마을의 모습입니다
바다에 비치는 저녁 노을의 구름 모습입니다
호수 같은 바다에 가족과 연인들이 놀이배를 타고 있지요
타고싶은 울프가 점잖은 체면에 그저 침 흘리며 구경만 합니다
참석키로한 행사 식전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너무 환상적이라...한컷..
행사 진행중의 축폭인... 불꽃놀이 입니다
바닷가 하늘에 수놓는 눈부신 추상화에 넑을 잃고...
울프의 바다 나들이 풍경이었습니다